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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혼자보기 좋은 넷플릭스 영화 추천 캐리온, 영화리뷰

by Dano Park 2025. 4. 5.

영화 캐리온 포스터

주말에 혼자 몰입하기 좋은 넷플릭스 영화 캐리온

토요일에도 가끔 일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다행히 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비가 와서 다른 약속이나 밖에 나갈 일이 없어졌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있게 되었으니 넷플릭스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그렇지만 영화가 이렇게 많은데 내가 볼 영화는 없다. 유튜브를 뒤적이다가 24년 넷플릭스 신작, 오징어 게임 재치고 1위 한 영화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 초반만 봤다. 영상을 전부 시청하면 영화가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 속 넷플릭스 영화는 "캐리온"이다. 전직 킹스맨 요원이었던 "태런 에저튼" 주연의 영화이다. 캐리온은 미국 교통안전청 요원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어떤 인물로부터 위협을 받으며 시작하는 스릴러 장르의 쫄깃한 영화이다. 넷플릭스에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와 볼거리가 가득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중 무엇을 골라할지 늘 고민이다. 이거 볼까? 저거 볼까? 하다가 시간만 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우선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시청자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공항에 있는 검색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비행기 사건 사고를 뉴스로 접하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행기와 공항이 나오는 영화를 고르게 되었고 나도 매일 일만 하는 기분이었기 때문에 주말에 혼자 영화 보면서 나만의 시간과 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몰입감이 좋은 넷플릭스 영화라고 말한 것도 여기에 있다. SF 장르 또는 미스터리 장르가 아닌 사건과 사고를 담은 영화라는 점이다. 비행기 여행에 대한 걱정은 항상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다른 장소를 비추지 않고 공항 검색대와 공항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너무 많은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혼자 영화를 본다는 기분도 있었고 마치 실제 공항에서 벌어지는 일을 공항 현장 옆에서 보는 느낌도 약간 느꼈다.

태런 에저튼의 숨 막히는 연기를 감상하면서 주말 넷플릭스 영화로 캐리온을 추천한다.

 

현실 몰입감 주말 영화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하나인 캐리온은 집에서 혼자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미 빠르게 시청한 사람들도 많다. 배경이 크리스마스 이브이지만 전혀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순간은 없이 영화는 사건에 초점을 두고 인물과 공항 직원들 그리고 사건을 일으킬 인물에게 초점을 맞춘다. 캐리온의 좋았던 점은 깔끔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주말에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과 막상 결정했는데 원하는 장르 영화가 아니다 보니 미루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캐리온은 복잡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혼자서 보기에 좋은 영화였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많은 설명과 캐릭터를 머리에 주입하고 보았다면 쉬고 싶은 주말인데 몰입감이 떨어지는 주말 영화라면 영화를 본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캐리온은 주말에 즐기기에는 좋은 영화라고 느껴진다. 오직 단 한 장소 공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며 해외에서는 실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긴장감을 주며 영화를 몰입하게 만든다. 처음에는 영화가 조금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시청하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사건의 초반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고조가 되고 위험한 순간을 주인공이 마주하며 예측되는 결과일 수 있지만 궁금하게 되면서 영화를 보게 된다. 영화 초중반 정도까지 주인공 태런 에저튼과 이 사건을 일으킨 인물에게 집중 포커스를 하기 때문에 화면이 클로즈되었을 때,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감정이 보이고 왜 긴박함을 느끼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캐리온은 후반에 내용을 잘 몰아준 좋은 케이스의 영화 같다. 주말에 팝콘 하나와 콜라 마시면서 킬링타임으로 봤는데 나쁘지 않았고 아쉬움 없게 재밌게 시청했다. 

 

영화리뷰

요즘 사건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정말 사고가 안 일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안전하고 다행인 것인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주말에 쉬면서 넷플릭스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혼자서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영화에 몰입하여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주말 스릴러 영화로 손색이 없었다. 영화관 가도 티켓 가격이 부담이 되고 재밌는 영화를 더 고르기도 힘들기 때문에 주말에 쉬는 날에는 이렇게 혼자 넷플릭스 영화 골라서 보게 된다. 영화 초반과 끝 부분에 결국 그랬구나 하는 장면도 있지만 이것은 직접 영화를 감상하며 소소하게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공항이 나오고 액션이 있고 사건이 해결되는 부분에서 잠시 테이큰 같은 영화나 다른 스릴러나 액션 영화가 떠올랐다. 이유는 정확히 캐리온 보다 인물에 집중도를 더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테이큰을 말했지만 영화를 보게 되면 사건의 중심인물이 어떤 사람이고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갈등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초점에 중점이 많다. 왜냐하면 복수나 감정성을 이끌어 내어 이유를 만들고 이 이유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함일 것이다. 반면 캐리온 또한 이야기 구성에서 인물들이 어떤 상태인지는 보여주나 중점은 인물이 가진 과거의 이야기나 그런 이야기들에 의해 사건이 전개되지 않는 점이다. 태런이 연기한 영화 캐리온의 주인공은 작은 딜레마가 있었고 이 딜레마로 인해 자신 쫒던 꿈도 포기하고 여자친구가 근무하는 도시로 이사를 하여 함께 생활하며 미래의 예비 아빠가 될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설명들이 인물의 대사로 넘어가고 장면 묘사 보다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보여주는 대사, 호흡에 계속 포커싱 하기 때문에

영화를 본다는 느낌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 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아주 사적인 이야기들이라서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에 몰입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우리 주변에 있는 일들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영화 마지막 액션이 좀 더 치닫게 되면서

긴장감을 천천히 쌓으며 보다가 결국 하나로 뭉쳐지는 그래! 이거지 하며 깔끔하고 시원하게 영화를 봤다. 주말에 어떤 넷플릭스 영화를 볼지 고민 중이라면 캐리온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