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프로그램명: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장르: 요리, 먹방, 토크, 여행, 버라이어티
방영일: 2025년 2월 27일 ~
공개 회차: 30부작
주요 출연진: 마츠시게 유타카, 성시경
촬영 장소: 말로우 / 가마쿠라고교앞 역에서 자동차로 20분 (미친맛집 5화 촬영장소)
5화 주문 요리
- 훗카이도 프레시 크림 푸딩 : 바닐라빈이 가득 들어가 NO.1 시그니처 푸딩 (음료세트 1,320엔 / 약 12,000원)
- 오마카세 푸딩 2종 : 초콜릿 푸딩과 호박 푸딩 (1,320엔 / 약 12,000원)
<미친맛집> 출연자 소개
마츠시게 유타카 – 고독한 미식가, 혼밥의 전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의 국민 배우이자, 대표적인 음식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평범한 회사원 ‘고로’를 연기하며, 말없이 음식을 음미하는 장면들로 일본은 물론 한국까지 ‘혼밥’ 문화를 유행시켰다. 그의 연기는 음식과 사람, 공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시청자에게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예능에서는 보기 드문 그의 출연은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미친맛집>에서는 처음으로 마라라는 자극적인 맛에 도전하며, 조용한 리액션 속에서도 깊은 감상의 울림을 전한다.
성시경 – 유튜브 205만 구독자, 먹방계의 지성파
성시경은 가수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미식 예능계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는 ‘진짜로 맛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그를 미식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음식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조리 과정과 재료의 유래까지 설명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먹방은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다. <미친맛집>에서는 일본의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 마라맛 탄탄면을 체험하며, 리액션과 해석 모두에서 고급스러운 조화를 선보인다. 무심한 듯 솔직한 맛 표현과 따뜻한 말투로 시청자들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디저트 푸딩이란?
푸딩은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지닌 디저트로, 주로 계란과 우유, 설탕을 주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전통적인 일본식 푸딩은 ‘푸루푸루’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캐러멜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푸루린(プリン)’이라고도 불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국민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식은 오븐이나 스팀으로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혀 탱글탱글한 식감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근에는 고급 재료나 수제 방식으로 만든 푸딩이 인기를 끌며, 하나의 디저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맛이 등장하고,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에서도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한국의 꽈배기와 참쌀 도넛
성시경은 푸딩을 먹던 중 한국의 전통 간식인 꽈배기에 대해 소개합니다. 꽈배기는 밀가루 반죽을 길게 뽑아 비틀어 튀긴 뒤 설탕을 묻혀 먹는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입니다. 쫀득하면서도 겉은 바삭한 식감이 매력이며,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습니다. 함께 언급된 ‘참쌀 도넛’은 찹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한 겉면과 쫀득한 속살이 조화를 이루는 도넛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두 간식 모두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 스타일을 보여주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예전에 한국 방문 중 꽈배기를 먹은 경험이 있다며, 그 독특한 식감과 맛에 대해 즐거운 기억을 떠올립니다. 푸딩과는 다른, 고소하고 정겨운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후지산에 대해
후지산(富士山)은 일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산으로, 해발 3,776m에 달하는 일본 최고봉입니다. 일본 혼슈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완벽한 원뿔형 화산체와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신성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예술과 문학, 종교 등 다양한 문화에 깊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는 등산 명소이자 사진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푸딩 가게처럼 후지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나 레스토랑은 일본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맑은 날 후지산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전해지는데, 이는 그만큼 후지산을 선명하게 본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날씨 좋은 날 우연히 후지산이 보였다면, 그날 하루는 특별한 축복을 받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