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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2화 리뷰

by Dano Park 2025. 6. 8.

넷플릭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2화 - 준기 고백에 감동 받아 준기를 껴안는 서진
출처: 넷플릭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2화

드라마 소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망하기 직전의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모여 사는 세 청춘의 꿈과 사랑, 그리고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시트콤형 드라마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코믹 상황과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합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장르: 드라마, 시트콤  

스트리밍: 넷플릭스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입니다.)

방송 기간 (시즌 1): 2018년 2월 5일 ~ 2018년 4월 17일   (JTBC)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  

회차 (시즌 1): 20부작 (16부작에서 4회 연장)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제작사: 씨제스프로덕션, DRAMAHOUSE  

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원혜진, 김효주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2화 줄거리 요약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2화는 '나도 여자랍니다 / 사생결단'이라는 부제로 방송되었습니다. 12화에서 동구(김정현)는 피곤한 윤아(정인선)를 핑계 삼아 찾아가며 숨겨진 관심을 드러냅니다. 한편, 준기(이이경)는 자신을 응원하던 SNS 팬이 서진(고원희)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랍니다. 이 반전으로 준기는 서진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회사로 찾아가 진심을 고백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강동구 (김정현): 영화감독 지망생이자 게스트하우스의 실질적인 운영자.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마음은 여려 늘 손해를 보는 까칠한 인물입니다.

 

이준기 (이이경):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지망생. '병맛 코드' 유머와 코미디를 위해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시즌1 웃음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웃음 킬포'입니다.   

 

봉두식 (손승원):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이자 취업 준비생. 와이키키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순수하고 순진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한윤아 (정인선): 아기 솔이의 미혼모.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세 남자의 삶을 뒤흔들며, 게스트하우스에 재앙을 불러오는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립니다.   

 

강서진 (고원희): 동구의 까칠한 여동생이자 취업 준비생. 이준기와 독특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그녀의 '수염'은 반복적인 개그 소재로 활용됩니다.   

 

민수아 (이주우): 강동구의 전 여자친구로, 와이키키에 합류하며 게스트하우스의 관계에 복잡성을 더합니다.

감상 포인트 1: 피곤함에도 동구가 윤아를 찾아간 이유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김정현(강동구)이 윤아(정인선)에게 찾아간 표면적인 이유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윤아 씨가 보이길래 찾아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동구의 윤아를 향한 관심과 친근함이 엿보이는 에피소드였습니다. 학원 수업을 마친 윤아는 눈이 충혈될 정도로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윤아에게 동구는 '사드 문제' 같은 외교 문제를 고민하는 척 대화를 시도하며 그녀의 피곤한 일상에 불쑥 개입합니다. 물론 이는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동구의 엉뚱한 시도였죠. 곧이어 동구는 본색을 드러내며 윤아에게 배고프냐고 묻고, 자신의 최애 음식인 순대를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음식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평소에도 "피곤하게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듣는 동구의 모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아를 찾아가는 그의 행동에 진심이 담겨 있음을 암시합니다. 외교 문제에 대한 거창한 발언 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친근한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한편, 윤아는 최근 학원에서 케이크 만드는 법을 배우며 재미있게 지내고 있으며, 바에 다니는 것도 즐긴다고 근황을 전합니다. 학원 사람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다고 말하는 윤아의 모습은 그녀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동구의 모습과 어우러져, 이들의 대화는 프로그램의 일상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며 친근한 소통을 형성했습니다. 겉으로는 '우연한 만남'을 가장했지만, 피곤한 윤아를 챙기고 싶어 하는 동구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감상 포인트 2: 이준기와 강서진, 드디어 로맨스 시작

'으라차차 와이키키' 11화는 이준기(이이경)와 강서진(고원희)의 로맨스에 드디어 불을 지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습니다. 그동안 어긋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감정이 마침내 쌍방으로 통하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에피소드는 하루 종일 에너지가 없던 준기가 힘을 얻고자 자신의 SNS에 접속하며 시작됩니다. 늘 열정적으로 댓글을 남겨주던 특정 팬의 활동이 뜸하자 걱정스러운 마음에 메시지를 보냈죠. 그런데 놀랍게도, 그 메시지는 준기가 앉아있던 소파에 놓인 강서진의 휴대폰에서 울립니다. 이 충격적인 순간, 준기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던 팬의 정체가 바로 서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서진의 방으로 쳐들어간 준기. 하지만 서진은 그런 준기에게 "내가 왜 그랬을 것 같냐"고 되물으며, 그동안 준기를 향해 몰래 키워왔던 애틋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 장면은 서진이 평소 준기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응원했는지 알 수 있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명장면이자 서진의 순수한 팬심이자 짝사랑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진의 숨겨진 진심을 알지 못한 채 오디션 합격 소식에 기뻐하던 준기는 자신을 도와준 조연출 형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던 중, 서진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문득 깨닫게 됩니다. 서진과의 키스, 함께 웃었던 순간, 그리고 늘 자신을 묵묵히 응원해 주었던 기억들이 마치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죠. 준기는 이대로 서진이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강렬한 감정을 느끼고, 망설임 없이 서진의 회사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준기는 서진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건넵니다. "우리 연애 시작하자"는 그의 박력 넘치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폭풍 설렘을 안기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동안 엇갈리고 헷갈렸던 두 사람의 관계가 드디어 쌍방 로맨스로 발전하는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11화는 이처럼 코믹한 상황 속에 숨겨진 캐릭터들의 진솔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준기와 서진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앞으로 '와이키키' 게스트하우스에 어떤 달달하고 유쾌한 변화가 찾아올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드라마 리뷰

'으라차차 와이키키' 12화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 청춘들의 로맨스 전선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동구와 윤아의 풋풋한 '썸'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준기와 서진은 드디어 쌍방 로맨스를 시작하며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강동구(김정현)는 겉으로는 무심한 듯하지만, 한윤아(정인선)를 향한 깊어진 관심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학원 수업을 마치고 눈이 충혈될 정도로 피곤해하는 윤아를 발견한 동구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윤아 씨가 보이길래 찾아왔다"는 어설픈 변명으로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사드 문제 같은 엉뚱한 외교 문제를 꺼내며 대화를 시도하다가도, 이내 자신의 최애 음식인 순대를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윤아를 챙기는 모습은 동구의 서툰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동구가 굳이 윤아를 찾아간 것은 분명한 호감의 표현이었고, 윤아 역시 학원 생활과 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근황을 편안하게 나누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동구의 마음이 행동으로 표출되며 풋풋한 설렘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준기(이이경)와 강서진(고원희)의 로맨스는 드디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에너지가 없던 준기가 SNS에 접속했을 때 벌어진 반전은 압권이었습니다. 자신을 매번 응원하던 열혈 팬의 정체가 다름 아닌 강서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죠. 서진의 휴대폰에서 준기가 보낸 메시지 알림이 울리는 순간은 코믹하면서도 '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준기는 처음엔 배신감에 서진을 따지려 했지만, 서진이 "내가 왜 그랬을 것 같냐"고 되묻는 순간, 그녀가 자신에게 품고 있던 애틋한 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이후 준기는 오디션 합격 소식에 기뻐하며 자신을 도와준 형을 만나러 가던 중, 서진과의 키스, 함께 웃었던 기억, 그리고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 주었던 서진의 진심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분명히 인식합니다. "이대로 서진이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라는 깨달음과 함께 준기는 서진의 회사로 달려가 진심을 담아 "우리 연애 시작하자"고 박력 있게 고백합니다. 그동안 엇갈리고 헷갈리던 두 사람의 관계가 드디어 쌍방 로맨스로 발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폭풍 설렘을 안겼습니다. 12화는 이처럼 동구와 윤아의 점차 깊어지는 유대감, 그리고 준기와 서진의 극적인 쌍방 로맨스 시작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채롭게 그려냈습니다.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캐릭터들의 진솔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며 '와이키키'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앞으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피어날 두 커플의 달달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