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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화 리뷰

by Dano Park 2025. 6. 4.

넷플릭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화 - 박성웅 볼에 키스하는 이준기(이이경)
출처: 넷플릭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화

드라마 소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망하기 직전의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모여 사는 세 청춘의 꿈과 사랑, 그리고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시트콤형 드라마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코믹 상황과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합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장르: 드라마, 시트콤  

스트리밍: 넷플릭스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입니다.)

방송 기간 (시즌 1): 2018년 2월 5일 ~ 2018년 4월 17일   (JTBC)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  

회차 (시즌 1): 20부작 (16부작에서 4회 연장)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제작사: 씨제스프로덕션, DRAMAHOUSE  

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원혜진, 김효주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화 줄거리 요약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화는 '신세계 / 가족의 탄생'이라는 두 개의 부제로 시작됩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강동구(김정현), 생계형 배우 지망생 이준기(이이경),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봉두식(손승원)은 빚더미에 앉아 망하기 직전의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합니다. 수도세 연체로 수도마저 끊기는 최악의 상황 속, 게스트룸에서 정체불명의 아기 '솔이'가 발견되면서 이들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게 됩니다. 아기의 등장은 이 세 청춘의 삶에 혼란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육아와 기막힌 인연들을 예고합니다.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강동구 (김정현): 영화감독 지망생이자 게스트하우스의 실질적인 운영자.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마음은 여려 늘 손해를 보는 까칠한 인물입니다.

 

이준기 (이이경):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지망생. '병맛 코드' 유머와 코미디를 위해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시즌1 웃음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웃음 킬포'입니다.   

 

봉두식 (손승원):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이자 취업 준비생. 와이키키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순수하고 순진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한윤아 (정인선): 아기 솔이의 미혼모.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세 남자의 삶을 뒤흔들며, 게스트하우스에 재앙을 불러오는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립니다.   

 

강서진 (고원희): 동구의 까칠한 여동생이자 취업 준비생. 이준기와 독특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그녀의 '수염'은 반복적인 개그 소재로 활용됩니다.   

 

민수아 (이주우): 강동구의 전 여자친구로, 와이키키에 합류하며 게스트하우스의 관계에 복잡성을 더합니다.

감상 포인트 1: 예측불허 코미디와 배우들의 이미지 파괴 열연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시트콤형 드라마'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에게 '깔깔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휴식 같은 드라마'를 목표로 합니다. 이 드라마의 유머는 '병맛 코드'로 불리는 독특한 스타일에 기반하며, 등장인물들이 '찌질하고' '좌충우돌'하는 상황에서 큰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특히 배우들의 '처절하게 망가지는' 연기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이경 배우는 시즌1 웃음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웃음 킬링 포인트'로 불리며, '엑스맨' 변신, 브라질리언 왁싱, 먹방 BJ 도전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합니다. 이러한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는 유머를 더욱 진정성 있고 폭발적으로 만들며, '으라차차 와이키키'만의 시그니처 코미디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감상 포인트 2: 청춘의 고단한 현실과 우연한 가족의 따뜻한 공감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겉으로는 코믹하지만, 그 이면에는 현대 청춘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뇌를 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영화감독, 배우, 작가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돈도 없고', '여자한테도 차이고',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 등 가혹한 현실에 끊임없이 좌절합니다. 이러한 '짠내 폴폴 안습'한 상황은 '실패 코미디'로 승화되어, '5포 세대'와 같이 현실의 어려움에 직면한 젊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파워 긍정'을 잃지 않고 매일매일 역경을 극복해 나갑니다.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이들이 함께 살아가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지지하는 '우연한 가족'의 상징이 됩니다. 이는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안정과 소속감을 갈망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를 찾고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드라마 리뷰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1화는 이 드라마가 왜 '인생 시트콤'으로 불리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완벽한 시작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를 허문 독특한 장르적 시도는 물론,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는 매 순간 폭소를 유발합니다. 특히 이이경 배우의 '이준기' 캐릭터는 드라마의 코믹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의 활약은 시즌1의 큰 성공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시즌2 제작까지 이어진 것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큰 웃음과 위로를 주었는지 증명합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단순히 웃음을 넘어,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그래도 여기서 더 나빠질 건 없잖아!'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친 일상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