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요리의 원탑,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바로 그 메뉴! 자취생이 사랑한 그 요리!
※ 돈슐랭 유튜브에서 다양한 계란 요리와 계란에 대한 지식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예전 뉴욕타임스 SNS에도 소개 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자취인의 필수 요리, 간장 계란밥
자취를 하게 되면 매 끼니를 직접 챙겨 먹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은 비용 부담이 크고, 직접 요리를 하자니 귀찮을 때가 많죠.
그럴 때 한국인 자취생들에게 1순위로 떠오르는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간장 계란밥입니다!
냉장고에 밥, 계란, 간장, 참기름만 있어도 뚝딱 만들 수 있고,
조리 시간 5분이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국룰이란?
‘국룰’이란 ‘국민적인 룰’의 줄임말로,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일종의 공통의 암묵적 약속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 떡볶이엔 어묵이 따라와야 한다
- 치킨엔 콜라
- 자취생에겐 간장 계란밥
이런 것이 바로 ‘국룰’입니다.
간장 계란밥, 왜 자취생들의 정서인가요?
자취를 하지 않더라도,
어릴 적 계란 하나 후라이해서 밥 위에 올리고 간장 뿌려 먹었던 기억 있으시죠?
부모님이 바쁘셔서 밥을 혼자 챙겨 먹어야 했던 아침,
학교 가기 전 후다닥 해먹던 식사,
그리운 어린 시절의 맛이 바로 이 간장 계란밥에 담겨 있습니다.
이젠 자취생에게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정서적인 요리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간단한 레시피, 간장 계란밥 만드는 법
[재료 준비]
- 밥 한 공기
- 계란 1~2개
- 간장 1~2스푼
- 참기름 1/2스푼
- (선택) 김가루, 버터, 파, 깨
[만드는 순서]
- 계란을 후라이팬에 프라이합니다. 기호에 따라 반숙 또는 완숙으로.
- 따뜻한 밥 위에 계란을 얹어요.
- 간장과 참기름을 고루 뿌려주세요.
- 원한다면 김가루나 깨를 더해주면 풍미가 업그레이드!
- 비벼서 한 입 먹으면… 입 안 가득 감동이 퍼져요.
※ 어남선생님이 출연한 편스토랑 유튜브에서 계란을 활용한 10분 달걀덮밥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사진 누르시면 영상으로 연결 되요!)
계란, 이래서 필수 식재료예요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 식품이에요.
그 자체만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거의 모든 요리에 활용되죠.
- 스크램블 에그
- 계란찜
- 계란말이
- 오믈렛
- 삶은 계란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효율이 뛰어나 자취생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랍니다.
언제 간장 계란밥을 먹게 되나요?
- 아침 식사 준비할 여유가 없을 때
- 냉장고에 딱히 반찬이 없을 때
- 라면 대신 간단한 한 끼가 필요할 때
- 돈이 빠듯한 월말, 자취비상 시기
- 그저 ‘집밥’이 그리울 때
여러분은 언제 간장 계란밥을 드셨나요?
댓글로 함께 나눠봐요. 자취인의 공감 댓글, 기다릴게요!
나라별 계란 요리 소개
간장 계란밥 (한국)
따뜻한 밥 위에 계란후라이를 얹고 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겨운 집밥 요리입니다.
계란찜 (한국)
계란에 물을 섞어 약불에 부드럽게 익혀낸 찜요리.
가정식 반찬으로 인기가 높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계란말이 (한국)
계란을 풀고 얇게 부친 뒤 돌돌 말아 만든 반찬.
채소나 햄 등을 넣어 색감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도시락 단골 메뉴입니다.
차완무시 (일본)
‘찻잔에 찐 것’이란 뜻으로,
계란을 육수와 섞어 고명과 함께 찜 형태로 만든 일본식 계란찜이에요.
매끈한 식감과 은은한 국물맛이 특징이에요.
에그 베네딕트 (미국)
잉글리시 머핀 위에 포치드 에그, 햄 혹은 훈제연어를 올리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뿌린 브런치 대표 요리예요.
주말 아침 여유롭게 즐기는 고급진 식사죠.
브런치란?
Breakfast + Lunch의 합성어.
늦은 아침, 이른 점심 시간대에 즐기는 식사를 뜻합니다.
Tip! 계란이 빠질 수 없는 요리
김치볶음밥과 짜장면!
계란 하나 올려주면 맛이 확 달라지는 음식이죠.
부산에서 자랐던 시절,
짜장면에 꼭 계란프라이를 올려주는 중국집이 있었어요.
서울로 이사 온 뒤엔 계란 없이 나온 짜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죠.
그만큼 계란은 음식의 정서이자 마무리인 것 같아요.
간장 계란밥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입니다.
한국인 자취생들의 국룰 요리이자, 정서적 안정을 주는 집밥이죠.
바쁜 일상 속,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정이 담긴 한 끼가 필요하다면
오늘 저녁, 간장 계란밥 한 번 어떠세요?